서산터미널에서 김밥한줄 사들고 부석 정류장까지
한낮에 당도했으니 야생화의 이쁜시기는 놓진셈
그래도 왔으니 올라야지.. 부석사까지 운행하는 택시를 20여분 넘게 기다려도 오리무중
뚜벅이로 구비길을 오르다보니 뭐 먹고살게 있다고 이생고생을..ㅉ
부석사 일주문이 보이는데 그렇게 반가울수가..
부석사 입구에 위치한 운거루.. 초록잎이 무성하면 덜 쓰렁할런지 영 아니다
사찰 어디서고 조망은 좋은데 요즘들어 그중 맑은 날씨지만 미세먼지로 시야는 그닥..
머위꽃 현호색 산자고는 지천인데 깽깽이풀은 달랑 한군데
그나마라도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내려오다
'훌쩍.. 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용하던 예당호에 많은 인파가.. 예당호 출렁다리 (0) | 2019.04.08 |
---|---|
금오산 올레길에서.. 4월 첫번째 산악회.. (0) | 2019.04.08 |
고려시대 만들어진 약사여래상의 마애불을 만나러 영탑사를 다녀오다... (0) | 2019.03.29 |
3월 둘째 산행.. 광주 무등산 (0) | 2019.03.25 |
인연이 없는 동백꽃을 年年이 찾아 헤매다.. (0) | 2019.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