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만큼 있니 꽁꽁 숨어라내 다 찾아낼텨 다시 나선 길ㅎㅎ
차창으로 보이던.. 동강줄기 곳곳에 자리한 레프팅 체험장들.. 내렸다 차에서..
오랜만에 보는 강가의 미루나무
와우!!! 동강굴이다~
우멍한 동강굴의 정제를 파헤치고자 디카 목 한껏 늘렸으나..
널부러진 레프팅 도구들.. 땡볕아래 시위라도하듯..
아무도 없는 적막한 곳에서 돌밭을 헤집다
추상화
나처럼 힘차게 돌찌인~ ↑수컷 씨알..
누가 내 모자 여기 숨겼지?
태초의 성스러운 제단
연인
언제부터 이렇게 다정히 있었을까 흑과 백
바위 꼭두에 걸터앉은 에일리언.. 귀면바위
장미문양 부채
두런두런 수런수런 왁자지껄돌에 눈이 팔려 노는 사이 나타난 장정
ㅎㅎ쉼하던 레프트 장비들이 임자 만났네
노란보트 파랑보트 빨강보트 주황보트...... 줄지어 가더니
하 나 둘 물속으로 첨벙첨벙..
물과 친숙해지기위한 입수동동동~ 모두들 수영도 잘하더라는..
보트에 올라타..
으쌰으쌰 힘모아 노저어라
준비됐나?!
네에~~~ !!!!!!
물들어가지 않게 코잡고 ㅎ
촤아 첨버덩~..
에고데고 낑낑
"그거밖에 못하나? 시간초과다 엉?"
임무완수 헸씀돠아!!!~
빛살에 아롱이는 윤슬을 가르며 귀환
다음 대기조 바톤터치..
야 우리 잘했찌이 응~?
구조시 밧줄 던지기 시이작~ 어라 맘대로 안되네..
히릿 푸쉬시시시이잉~..
잘봐 이렇게 던지는 거야
어라랏 너는 왜 잘나가다 하늘로 오르능겨
뭐셔 물수제비 뜨능겨?
그렇지 이렇게 일직선으로 슝~..
모두들 수고 많았다 실전에 돌입하기 위하여 상류로 이동한다아
다시 찾아온 고요..
길 가다보면 뜻밖의 일들을 접하게 되는데
동강굴을 보자고 내린 곳에서 예정에 없던 광경을 보며 웃기도 하였던..
레프팅을 하기전 물과 친숙해지기..
행여 있을 불상사에 따른 인명구조시 줄던지기 실습 현장을 보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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