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렬한 더위를 헤집어가며 걸음을 내어 딛던 6월 산악회초록 무성한 둘레길 속내로 들어간다치악산 세렴폭포를 향하는 첫 구간이 되는 다리를 지나면서혹간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 청량한 공기와 새소리가마음을 정화 시켜준다며 좋아라 하는 회원님들 울창하고 시원한 초록 숲을 거닐다보니보는 눈이 시원시원 심호흡도 크게 크게노약자 어린이도 걷기 좋은 둘레길로 보이던 어느 만큼 걷다 보니 마주하게 된 세족탕이 있는 곳을 지난다아이에게 직접 체험을 시켜 주는 젊은 아버지부자의 모습이 예쁘다 생각보다 계곡의 수량도 풍부해 뵈고계곡물에 발이라도 담가보자며 얘기들 하지만 내려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서 위로 위로 산수국이 다문다문 예쁘게 피어 있어 한컷 담아보는데세렴폭포까지의 계곡을 따라 걷는 중반까지의 길은 어렵지 않고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