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의 사암으로 이루어진 암석들이 장관을 이루다
급물살이 영혼까지 휘감고 내리는 듯 우레와 같은 소리로 굽이치다
이곳을 보면서 평창 요선암이 생각나던 곳..
수량이 풍부했고 굽이쳐 흐르는 물길이 장관을 이루던 곳
진사님들은 무엇을 담고자 오랜 시간 머무는 것일까
백석탄 포트홀
흰 바위가 백옥 같이 펼쳐진 백석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
하얀 돌이 반짝이는 개울 이라는 뜻을 지닌 백석탄..
개인 취향에 들겠지만 평창 요선암에서 워낙 큰 감흥을 받았던가
백석탄에서의 느낌은 그저 그러했다
늦은 휴가를 다녀와서 게으름을 피우다가 10월에야 올리다
다니면서 맛집을 찾는 즐거움도 따를터
오늘손만두.. 깔끔 단백 시원한 맛에 김치 맛이 먹는 즐거움에 추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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