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行

영천 은해사의 봄..

보현섬 2014. 3. 26. 09:32

 

 

 

 

 

 

은해사 극락보전

 

법당에 들어가지 못해.. 밖에서 법문을 경청하는..

 

 

 

 

 

 

 

성보 박물관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라기에..

 

뒷자태도 앳되신.. 그냥.. 꽃 사이에 넣고 싶던.........

 

 

 

 

 

영산전 전신(업어와서 담음..)

 

영산전은 앞면 7칸·옆면 3칸 크기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보았을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를 기둥 위부분에만 설치한 주심포 양식이다. 특히 영산전은 고려말·조선초 주심포 양식의 형태를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어 매우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오백나한 앞에 놓여진 바구니에 사탕과 동전들이 담겨 있었는데

 순례자와 무언가로의 인연이 닫는.. 나한들께 보시하게 되는 것이라는데..

넘들은 동전을 오백개를 준비해서 따르륵 따르륵 잘도 넣더만

섬은 준비성이 없었으니.. 제일 구석진 곳에 자리하신 나한과 그냥 발길 멈춰진 나한 딱 두곳에 지전을 놓고..

돌아보며 의문스럽던 것은 통상적으로 잘생겨? 보이는 나한이 없더라는.. ㅋㅎ

 

 

450년된 향나무..

 

 

 

 

 

 

 

2014년도 방생 및 성지순례 갑니다 불자님들 많은 참석 바랍니다"남쪽인디 목련 산수유 매화 다 피었을 틴디 가는게 워뗘?!""회비 삼만원에 밥줘 간식도 주는디 개인이 가봐라 차비도 안된다 가자 가"성당 다니는 친구들까지 주워 모아 다녀온 은해사법문은 듣지 않고 이리 펄떡 저리 펄떡 연신 사진 담으러 다니면서.. "부처님 용서하옵서소..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섬.. 일말의 염치는 알아어서리 ㅎ거조암까지 둘러 보는터라 촉박한 시간 관계로 샅샅이 둘러보들 못한 아쉬움을 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