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 장소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라 들었다
목장을 들어서면서 만나진 한쌍의 예비부부가 열심으로 추억 쌓기를 하고 있었다
덕분으로 더불어 아름다운 연출을 할 수 있었으니 ^^
행운이었어 예쁜 그림을 남길 수 있었음에..
이 나무가 소지섭 나무로 불리우는지?!..
정리하면서 보니 산 배경들이 거슬리는데..
반대 방향에서 담으면 깔끔하게 나오지 않았을런지
중심에 너를 놓아 주어도 쓸쓸하긴 마찬가지네
잎이 돋아 나면 덜 쓸슬해뵐까
..해도 외로워 마라 나무야..
너를 찾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잖니..
엔딩은 다시 예비부부를 배경으로.. ㅎ
안개가 많이도 그립기도 하던 장소
아니면 노을이 질 무렵이었거나.. 이래저래 아쉬움이 남던 삼다수목장
목장을 나오는 우리 일행 뒤로 웨딩화보를 위해 들어서는 커플이 또 있었고보면
엮시나 입소문이 무섭구나.. 제주에서의 둘쨋 날이 진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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