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비가 내린 탓도 있으려니 예쁜 꽃들이 시들어 가고, 비어 있고그나마 더 늦지 않게 들리게 됨을 다행으로.. 합도초등학교 운동장 스탠드 쪽으로 그늘막을 이루며줄지어 늘어선 등나무꽃 아래 가족 연인 친구를 동반하고 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더라는 등나무꽃이 작년만큼 풍성하지 않다고 하는 이유가가지치기를 해서 그렇다며 구경온 사람들이 하던 말.. 아름다운 꽃만큼 향기도 좋던 등나무꽃 등나무꽃이 이어진 안쪽으로 풍성함이 더하던 곳..틈새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커다란 카메라를 장착한진사님들이 유난히 많더라는.. 충남 당진시 합덕읍 면천로 1538 주말과 겹쳐진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짧지 않은 연휴로 직장인들이 휴식을 취하기 좋았던 한 주알음알음으로 들어온 등나무꽃이 예쁜 곳이 있다기에 찾아들고 보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