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전망.. 27

당진 정미면 은봉산장.. 운치와 함께 차 맛이 배가 되는 카페, 어머니 손 맛이 그리운님들께 추천 하는 바.. 세월을 낚는 강태공 사이 입 소문도 자자한..

조용하다기보다 고즈넉함이 짙어 뵈는 카페이기도 한..야외에서 마시는 차가 한결 운치 있는 은봉산장  한옥의 멋을 잘 살린 외벽으로찻상에 올려지는 차 맛까지 살린다면 과함이라 탓할는지 이제 막 새 옷을 갈아입는 연둣빛 잎들로 그득한 앞산으로 눈이 시원하다향긋하고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안국지 낚시터를 보자면신선놀음이 따로 없으니 안국지 낚시터가 그리 크지는 않다걷기에 힘들지 않고 산책하기 딱 좋은 둘레라고 할 만큼의..  풍경을 찾아 굳이 안국지쪽을 고집하지 않아도시원한 통창으로 들어오는 주변 경관들이 좋으니.. 실내 공간들이 여유롭다 창 쪽 자리는 운이 좋아야 차지할 정도..  그리 크지 않은 은봉산장 내부.. 뷰 맛집에 걸맞도록오밀조밀하게 식탁들이 잘 배열되어 있고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갖춰져 있다 더덕구..

맛집&전망.. 2024.04.28

깔끔 담백 구수하니 정갈한 맛에 와~.. 철원 고석정 어랑손만두국

직접 맛을 봐야 알 수 있는 어랑손만두국 고기와 야채로 다져진 꽉 찬 속 보이나요 속 편하기가 이를데 없는 만둣국입니다 만둣국을 다 먹어갈 때쯤 찰지고 쫄깃한 칼국수를 넣어서 한번 더 어랑손만두국 육수 맛을 음미하면 되네요 주방에서 일차 끓여져서 나온 어랑손만두국은 탁자에 놓인 잠시 후 바글바글 끓어오릅니다 함께한 지인이 불 조절을 하고 자리 잡느라 잠깐 들어 올린 사이로.. 노가리무침? 멸치볶음 김치 깍두기 반찬은 단출하니 짜지 않고 맛있었다고 어랑손만두의 특징이 잘 담겨 있는 소개글 주소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31 지번 동송읍 장흥리 24-39 영업시간 09:30~19:40 휴게시간 15:00~17:00 10월 말경 철원 한탄강주상절리물윗길을 다녀오던 날 주말이라서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지..

맛집&전망.. 2023.11.08

오래된 창고의 변신은 무죄.. 당진 모가당카페

벽면의 심심할 공간도 잘 꾸며 놓았고요 아무리 더운 여름이어도 후텁함이라고는 없을 너른 실내가 와~ 좋아 보입니다 넓고 높은 공간에 우뚝 세운 커다란 나무가 보기 좋은 모가당 카페 실내 높기만 하고 밋밋할 수 있는 천정의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앉아서 인증숏 담는 사람도 있었고.. 푸르른 식물들이 많아서 좋아 보이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문은 혹간 아이들 놀이기구로? 심심찮게 이용되기도 하더라고요 날씨 좋은 날은 실내보다 실외 인기가 만점입니다 외관을 화려하게 꾸미지 않음이 오히려 돋보이는 곳.. 실내는 사진으로만 담고 실외로 나와 자리를 잡았네요 조카네 식구들과 합치고 보니 음료수 종류가 많군요 색색의 음료수가 맛과 모양을 뽐내는 중 디저트가 빠져서 아쉽지만.. 모가당 카페의 주 출입문이 되겠고요 소박하거..

맛집&전망.. 2023.10.24

당진경주십원빵 드디어 입성 .. 맛이 기막혀서 일본까지 진출했다는데 나도 한번..

텔레비전에서 소개되던 경주십원빵 경주고 서울이고 무려 일본에서까지 줄 서서 먹는다는 핫한 경주십원빵 당진 매장을 소개 합니다 매장 안은 단출하니 깨끗해 뵈네요 경주십원빵 종류가 실물 없이 이렇게 진열되어 있네요 무언가 허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커피머신 이용방법이 상세하게 쓰여 있고 기계에 번호까지 붙여져 있으니 어르신들도 이용하기 좋아 보였고요 경주처럼 이동 인원이 많은 곳은 구워서 진열해 놓으면 불티나게 팔리다 못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데 이곳은 9월에 개장해서 아직 홍보가 덜되었는 듯 보였네요 구매자가 들어오면 바로 구워내는 시스템인지라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있더라고요 달달하니 맛있는 냄새 솔솔 풍기는 매장에 앉아 손에 쥐어 지기까지 잠시의 기다림이 그리 지루하지는 않았던 듯이요 갓 구워져 나온..

맛집&전망.. 2023.10.18

꽁보리밥이 생소할 mz세대 입맛까지 사로잡을 맛집.. 당진 대덕동 복남이네꽁당보리밥..

신경써서 꾸민듯 한 실외 공간 인테리어들이 돋보입니다 후식을 갖고 나가서 담소를 나누며 마셔도 좋은 실외 공간도 잘 되어 있어요 점심을 먹으면서 내어다본 실외 공간 얼른 나가보고 싶어 집니다 식당 카페 어느 곳이든지 키오스크가 놓여져 있는지라 콕콕 눌러서 주문을 해 봅니다 노릇하게 구어진 임연수정식 흰밥과 꽁당보리밥을 주문으로 차려진 상차림.. 적당히 매콤한 콩비지찌개와 두부가 듬뿍 들어간 담백하면서 구수한 청국장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 할 듯이요 비벼먹을 수 있는 야채 나물 한접시에 고구마맛탕 잡채 열무김치 계란찜 꽈리고추볶음 제육볶음 도토리묵 브로콜리 보리빵까지 반찬 종류도 많아요 흰쌀밥과 꽁당보리밥을 섞어서 각종 나물을 넣고 식성에 맞게 고추장 들기름 참기름을 넣고 비벼 먹음 고소하면서 풍미가 진한 ..

맛집&전망.. 2023.10.10

당진 대동샘카페.. 한 번 다녀오면 다시 가고 싶어지는 낭만 가득한 한옥카페

보랏빛 버들마편초가 대동샘카페 뒤켠으로 예쁘게 피어 있고 예스러운 고택의 장점들을 손상 없이 그대로 살린 나무 결과 회벽 칠한 벽 개성 있게 꾸며진 자잘한 소품들로 가득한 인테리어들이 정문을 들어서면서 바로 메인 카페로 들어설 수 없게 만들다 통창으로 시원스럽게한 대동샘카페 심장부가 되겠고 마당 한 켠으로 백일홍이 한여름을 알리듯 정열을 담아 붉게 타오르다 자그마하고 정갈한 오픈 주방과 카운터를 겸한.. 뚜껑을 일일이 열어서 취향에 맞는 차를 선택하면 되는 .. 쥔장의 손님에 대한 배려와 센스가 반짝반짝 빛이 나더라는.. 단출한 종류지만 특색 있게 맛있는 빵들의 진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형적인 디귿자 한옥을 고유의 멋스러움은 살리고 감성 만점 인테리어를 곁들여 개조한 대동샘카페가 되겠다 백일홍 바로 뒤..

맛집&전망.. 2023.08.08

태안 만리포 피노카페.. 왜 오션뷰카페로 유명한지 가보니 알겠더라

끝이 없을 것 같던 비 소식도 마감지어 가는듯 이제부터 폭염이 이어질 것이고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선다 아이들에게 물놀이 만큼 좋을게 있을까 수심이 그리 깊지 않은 서해 바다 만리포로 떠나보면 어떨지 그 곳에 가면 시원스레 펼쳐지는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뷰가 아름다운 피노카페도 있으니 달콤한 휴식에 빠져도 좋으리 비스듬히 누워서 송림 사이로 펼쳐지는 바다를 바라보라 업무로 일상의 스트래스로 지친 영혼에 위로가 될터이니 차한잔과 달달한 쿠키나 빵이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지 아가자기 다소곳하게 잘 꾸며진 조경과 더위를 날려줄 파라솔 아래 자리 잡아도 좋겠네 어느 곳에 앉아도 바다가 한 눈에 들어 오겠으니 먹음직한 빵들이 어서 나를 데려 가라고 은근한 눈길을 주고 있는 코너에서 좀더 안으로 들어가 보면 무..

맛집&전망.. 2023.07.26

당진 추어탕 맛집 추오정남원추어탕.. 영양과 건강을 한번에 챙기는 든든한 한끼 밥상

식탁에 내려놓아도 연신 뽀글뽀글 맛있게 끓여지는 추어탕 보들한 시래기와 부추를 얹어 한 수저 입에 넣으면 구수하니 진득한.. 진한 국물의 추어탕이 입안 가득 여운을 남기는.. 청양고추 마늘 들깻가루 추어탕에 빠질 수 없는 삼총사 취향껏 추어탕에 타서 먹으면 되겠고요 추어탕 먹을 때 없어서는 안 될 겉절이와 무김치 빛깔 고은 고춧가루에 버무려진 매콤한 맛의 싱싱한 겉절이 새콤 시원한 무김치맛에 손길을 멈출 수 없다지요 미꾸리튀김 한 입 들어 보실래요 바삭함 속으로 고소 촉촉 토실한 미꾸리가 들어 있고 칼칼한 양념간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바사삭 부서지는 경쾌한 소리에 더위가 날아갈 정도라니요 야채 듬뿍 미니만두맛도 좋아요 오리주물럭에 부추 궁합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콜레스테롤 잡아 주는 오리주물럭 한 ..

맛집&전망.. 2023.07.24

당진 맛집 숯불구이전문점 정가.. 그래 바로 이맛이야 숯불구이 진가를 보여주던 정가

숯불구이전문점 정가로 들어 가는 길 비 오는 날 미끄럼방지로 좋은 야자매트가 깔려 있고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녹색의 대나무가 시원스럽게.. 현관 지붕격인 머리 부분의 붉은색감과 청록의 대비가 좋아요 들어서면서 바로 보이는 카운터에 키프트와 제휴할인에 대한 안내문들이.. 오른쪽 왼쪽으로 나뉘어진 홀은 이미 만석을 이루고 예약하고 왔더니 앉아서 숨고르자마자 바로 차려 지는 상차림 흠흠 잡채 때깔좀 보소 식당에서 흔히 보아온 검추한 빛깔의 잡채가 아니라 적당히 달큰하고 슴슴한 간기로 집에서 정성껏 만든 바로 그런 비주얼의 잡채 맛! 오돌오돌 꼬들한 식감이 좋은 새콤달달한 해파리냉채와 매콤 쌉쌀 달콤 삼박자가 어우러진 치커리 양념이 입맛을 사로 잡고 꽃송이버섯과 명이나물의 조화는 고기를 먹던 중 느끼함을 잡아 ..

맛집&전망.. 2023.07.21

양은도시락 비빔밥으로 옛 시절을 떠올리게한.. 군산 맛집 옹고집

직접 담그고 판매까지 하는 청국장 된장찌개 잡내 없이 육질이 좋은 고기를 사용한 돈육볶음 맛은 달작지근 매콤하고 파절이와 곁들여 먹으니 최고 밑반찬은 우리들 어머님 손 맛을 닮아 있었던 완전 친숙한 집밥 반찬.. 반찬 넣고 흔들어 먹으라던 양은 도시락이 머리만 보이네^^; 가마솥에 끓여 내는 구수한 누릉지는 끓여 내자 마자 동이나서 연신 끓여 내기 바쁘고.. 교실 복도 앞에 조르르 진열된 닥종이 인형들 모양과 표정들이 다양해서 보면서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는 옛날 교실 풍경에서 진일보한 개조된 식당 칠판에 무수히 덧대여 쓰여진 낙서들은 식사를 하던 손님들의 추억어린.. 초등학교가 아닌 옛날 학교를 소회 하면서 몇자씩 남겼으리 헨드폰이 나열되어 있던 곳에서는 맞어 나도 저거 썼었다며 저마다 한마디씩 건네던...

맛집&전망.. 202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