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감성.. 6

합덕에서 蓮과連하여 노닐다

승차감 제로.. 그럼에도 깡통열차 인기가 많아 뵈더라는 열대수련이라는데 꽃 색감이 예쁘다 물길 따라 돌아 보는 코스가 너무 짧음에 아쉬움이 남던..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는 사이로 미진하면 해결을 해야지 한번으로 성이 차지 않아 다시 찾은 蓮池.. 흡족한 연을 만나지 못했으나 어설프나마 다시 찾지 않을만큼 시간을 보내다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사이로 카누체험도 하고 올 해의 연꽃에 더는 미련을 갖지 말자며.. 합덕수리조합박물관 연지에서 연꽃과 노닐다

소소한 감성.. 2022.08.05

이른 아침 도라지꽃에 홀릭

이른 아침 능소화를 담아 보고자 나선 길 오래된 능소화는 개화 상태가 멀어 보이고 헛걸음 한 듯 싶은 서운함으로 마당을 서성이다보니 뒤쪽 한녘으로 이슬 머금은 도라지꽃들이 소담스럽게 모여 있다 주인할머니는 요양원으로 가신지 삼 사년쯤으로 아는데 누가 살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른 시간이라 문 두르리고 인사 나누기도 그렇고 살그머니 도라지꽃만 담고 돌아오다

소소한 감성.. 202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