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한 경포대 호수 건너편 저쪽으로 허난설헌 생가가 있다는데.. 가자~!! 오죽헌 오죽헌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물.. 烏竹오죽 오죽헌 들리는 대게의 내방객들이 이곳을 지나치고 바깥의 건물만 보고 간다고.. 오죽헌 친필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이라함관광객들에게 몽룡실에 얽힌 얘기를 하는 관광가이드의 설명을 귀동냥으로~.. 체험관 앞에 늘어선 수학여행객.. 어여쁜 명자씨 섬 눈으로 직접 보다 ㅎ 오죽헌을 둘러보고 나오는 곳에서 만난 목련꽃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허초희의 발길이 닿았을 산책로를 따라. 축축 늘어져 핀다는 홍매는 이미 지고 없었으니.. 내방객을 허용치 않는 관계로 담장넘어 까치발 할 밖에~.. ㅎ 연꽃없는 선교장.. 쓸쓸하기 이를데 없더라.. 이마를 맞대듯.. 추녀와 추녀들의 놓임마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