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을 것 같던 비 소식도 마감지어 가는듯 이제부터 폭염이 이어질 것이고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선다 아이들에게 물놀이 만큼 좋을게 있을까 수심이 그리 깊지 않은 서해 바다 만리포로 떠나보면 어떨지 그 곳에 가면 시원스레 펼쳐지는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뷰가 아름다운 피노카페도 있으니 달콤한 휴식에 빠져도 좋으리 비스듬히 누워서 송림 사이로 펼쳐지는 바다를 바라보라 업무로 일상의 스트래스로 지친 영혼에 위로가 될터이니 차한잔과 달달한 쿠키나 빵이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지 아가자기 다소곳하게 잘 꾸며진 조경과 더위를 날려줄 파라솔 아래 자리 잡아도 좋겠네 어느 곳에 앉아도 바다가 한 눈에 들어 오겠으니 먹음직한 빵들이 어서 나를 데려 가라고 은근한 눈길을 주고 있는 코너에서 좀더 안으로 들어가 보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