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行

다낭 바구니배 체험.. 까오다이 사원.. 다낭 대성당..

보현섬 2017. 12. 25. 16:31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바구니배들이 동동 떠다닌다




강을 따라 어느정도 가다보면 나무에 배를 묶어 의아해 하는 사이로



바구니배의 달인이 벌리는 한판의 묘기에 모두 박수로 응답하는..









묘기를 부리며 한국 대중가요를 부르는 아저씨

한국 관광객이 얼마나 많으면 저렇게 우리 가요를 잘할까 싶으니..



서로 부딪힐 정도로 많은 바구니배 행렬이..



짜여진 프로그램에 따라 어부가 그물을 펼치고..





바구니 배를 타는 짧은 시간 흥 돋구기에는 만점인 바구니배

체험을 마치고 돌아 가는.. 



20세기 전반 베트남 남부에서 일어난 신흥종교 까오다이 사원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중세 건물 양식의 가톨릭 성당

연분홍빛 외관과70미터 높이의 첨탑으로 탑 꼭데기에는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있는데

현지인들은 수탉교회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12월 16일 오전부터 12월20일 늦은 저녁시간 까지 3박 5일의 다낭 여행 일정이 막을 내렸다

차려 주는 식사에 구경만 다니며 호사를 떨던 시간들이 언제 있었냐는 듯 맹숭맹숭한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친구들과 모이면 하나 같이하는 말.. 꿈만같단다

내년 1월 부터 다시 시작되는 모임.. 2년 동안 부지런히 모아서 또 여행을 가잔다

다시 시작되는 여행에 동참 할 수 있겠다 장담은 못하겠지만 일단은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보기로..